쇼핑 하자 빵찌니

방콕가면 꼭 사오는 쇼핑 리스트

sarah.together 2018. 2. 22. 13:04
반응형

태국에 일년에 한번은 꼭 다녀오는 빵찌니가 추천하는 최애템 대방출!! 

<알아두면 쓸데있는 쇼핑 리스트 시작!!!>


1. 코끼리 바지

허리와 발목에 고무줄이 있어 활동성 있고 으마무시하게 편한 바지임!!!

한국에 가져와 집에서 홈웨어로 입으니 꿀잠옷!

보통 싸면 100바트~200바트면 득템!!

 짜뚜짝시장 또는 카오산로드에 많이 파니 기념품같이 사는것도 좋을듯

엄마 할무니 선물로도 조아요~~ 시골에 농사일할때 시원하고 좋다고 하시네요~ 




2. 디퓨저


방콕엔 다양한 디퓨저 브랜드들이 많아요!!

대형쇼핑몰, 짜뚜짝 시장에 쉽게 찾을 수 있는데 100바트 부터 2000바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종류가 아주 많으니 향이 많아 늘 한 시간씩 망설이는 코너!!

짜뚜짝 시장, 카르마마켓, 판퓨리 등등 갈 때마다 종류별로 사오는데 

그중에 가장 추천하는 디퓨저는 YUGEN 디퓨저에요~

원래는 비사비라는 브랜드로 판매했는데 YUGEN으로 다음해에 갔을 때 명칭이 바뀌어

우여곡절 끝에 찾아 사온 디퓨저~  

선물 세트는 가격대가 10만원가까이 해서 굳이 선물할 거 아니면

리필용기 (2500바트)로 사와 방에 두면 향이 아주 잘 퍼집니다.




3. 마담행 비누


현지인 언니가 추천하는 올인원 비누

70년 전통을 유지하고 판매된다는 100% 천연 성분 비누입니다!

저 할머니가 최초로 개발하여 이름을 건 비누!

친구가 얼굴에 알러지를 심하게 앓았는데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하니 폼클렌징 세안제에 들어있는 성분때문이었던걸

이후 마담행 비누로 세안한 후로 증상이 없어져 이것만 사용한데요~

저도 초초초 민감한 피부라 바디워시로 씻으면 온몸이 가려운데

마담행 비누로 샤워하면 간지럽지 않아요~ 천연성분 인정!!!

큰 사이즈, 작은 사이즈 있어 마트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의심되면 작은 용량을 써보시길!!! 





4. 치약


우리나라 치약 시장도 크지만 태국 치약을 쓰고부터는 쟁여오는 최애템!!

달리치약, 덴티스트 치약, 콜게이트, 센소다인, 파라돈탁스

다 쓸어옵니다!!!

일단 

달리치약 : 거품이 잘나고 양치 후 게운함이 오래가 입냄새가 잘 안나는게 장점

덴티스트 :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이것도 게운함과 입냄새가 달리치약보다는 조금더 가는게 강점

콜게이트 : 저려미 국민 치약, 달리치약과 비슷함.

센소다인, 파라돈탁스 : 우리나라도 같은 이름이 있죠?! 

가격대는 3/1정도되는 기능성 치약!! 작은 알갱이들이 치아 사이 사이 매워주는 느낌의 치약

이가 좀 시렸는데 효과본 1인.

거품은 다른 치약에 비해 적어 약간의 개운함을 더하기 위해 달리치약 반, 센소다인 반 덜어서 양치하고있습니다.  





5. 코코넛 칩






6. 폰즈 폼클랜저


예전에 건성인데 좁쌀 여드름과 각질로 화장도 뜨고 총체적 난국의 얼굴일 때

친구가 추천해줘서 써본 폰즈

세정력이 좋아 진한 메이크업 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잘 되어 보습제만 잘발라주면

각질과 좁쌀에서 해방!!!

자극이 되기도 해서 건조한 겨울에는 주에 3일 정도 쓰고 오일 폼으로 세안하는걸 추천드림.

갈 때마다 쟁여오는 클렌징 제품으로

저렴하고 용량도 많아 퐝퐝 쓸수 있고 더 좋은 점은 방콕은 미니미 사이즈가 있어

호기심 생기는 제품을 편의점에서 적은 용량으로 살 수 있다는게 최곤거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니미 사이즈도 팔았음 좋겠다.


세븐일레븐에 아주 작은 용기로도 파니 여행용으로 딱이라 한번 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7. 나라야


센트럴월드나 프롬퐁역 근처에 매장이 있는 나라야

얼핏 귀저기 가방같은 천 가방이 주로 판매되고 있고

작은 동전 지갑 부터 파우치 가방까지 시즌별로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다.

여기에선 생리대 파우치나 회사에 수정메이크업 할떄 수납할떄 쓰기 좋은 파우치가 좋을 것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접는 에코백 !!!!!!

크로스 백하나 매고 돌아다니다 예정에도 없는 쇼핑을 하게 됐을 떄!! 

백화점이면 쇼핑백이지만 빵찌니같이 시장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닐봉지대신 접는 에코백을 휴대하는게 훨씬 유용하다.

부피도 작고 펼쳤을 때 공간이 넉넉해 쇼핑할 떄 아주 효과만점!!

접이식 에코백을 펼치는 순간!! 아! 내가 뭘 샀구나 하고 흐믓흐믓하다는~~ㅋㅋ

우리 이모할머니도 보더니 다음에 갈 떄 몇개 사다 드린 나라야 접는 장바구니~ 강추

모양도 다양하니 여자분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가격대는 150 바트정도~~




요개 접는 장바구니입니다~ 태국답게 코끼리 무늬도 예뻐요~





8.  야돔


야동...아니고 야돔입니다. ;;; ㅈㅅ

코 뚫어뻥 야돔!!!

감기만 걸리면 한쪽 코가 잘 막혀 한 쪽 코엔 휴지를 나머지 코엔 요 야돔을 꼽고 살죠...

민트 향이 가까이만 대면 코가 뻥!!

시원함을 맛봅니다.

비염있는 분이라면 더 효과 좋아요 

가격도 착해 크기가 작어 분실 위험도 많아 보이지만 5개 100바트면 괜츈지 않나아????

비염있는 주변 친구들이 있다면 이걸 선물한다.

2 in 1인 야돔!!!! 

처음에 아래 사진처럼 한쪽에만 있는 줄 알았다가 태국 현지 언니가

밑에 뚜껑을 돌리더니 액체가 들어있는 부분을 보여주는거 아닌가!!!!

고체는 코에 대면 시원하지만 아래 액체는 손에 약간 묻혀 코에 문질문질하면

마..약하는 시추에이션안해도 시원~~~하게 코가 뚫어진다!!!!

다만 양조절 실패하거나 숨조절 잘못하면 뒤통수까지 뚫는 느낌을 줄 수있음!!!!







9. 호랑이 파스


엄마 아빠 할머니 선물로 직빵!!!!

딴거 다 필요없다!!! 이거 하나면 쓸데없는거 사왔냐는 잔소리가 쏙 들어가는 효자 선물!!


> 붙이는 파스

빨간거 파란거 있는데 걍 빨간게 쵝오!!!! 파란건 시원한거라는데 뜨끈뜨끈한게 쵝오!!!


> 튜브형 바르는 파스

새로나 온 튜브형 파스는 특유의 파스냄새를 잡아 발라도 거부감 없어서 내가 쓰기에도 좋음


> 고전형 유리병 파스

할머니가 특히나 좋아하는 호랭이 파스

어른들은 아무래도 파스향이 있어야 시~원하구나 라고 느끼나보다.

진~~한 파스향의 오리지날 호랭이 파스




10. 스트랩실 

한국도 있습죠!

But~ 효과는 저한테는 태국 스트랩실이 잘 맞더라구요.

개인차이라 추천드릴까 말까 하다 제가 효과 본거라 말씀드립니다.

가신김에 적은 용량으로 사와보시는 것도..

여러 맛이 있이 있는데 기본 레몬이나 자몽향이 젤 맛나요~







이상으로 태국 쇼핑 리스트 마치면서

10개 품목 중에 제 글 보시고 구매했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그 만큼 즐거운일이 없을 것같네요!!


모두모두 득템하는 그날까지!!!!!!!





^^




유익하셨다면 댓글로 응원부탁드려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