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5.30 ~ 2019.06.04 도쿄 여행기

19년도 떠났던 일본여행..
친구와 오사카는 몇 번 다녀왔지만 도쿄는 둘이 가는건 처음이었지만
전투적인 쇼핑목록과 핫플은 가야겠다는 으~~~지~!!!와 짧은 일정을 쪼개며 샅샅이 뒤지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떠난 우리...
그리고 그해 노노재펜운동이 시작되고 코로나19까지 참....19년도 머선129......

아무튼....쇼핑으로 다져진 몸을 이끈 결과물을 공개하는 시간....

<누구에 줄까?>
내 선물
남편 선물
부모님 선물

자질구리한건(기념품) 패스
먹는건 더 패스(난 더이상 애송이가 아니야.....)


자..제일 먼저

남편 선물부터 하자..

특별히 부탁한건 면세점의 술이었지만...
또 여행하다 보니 남편물건을 더 사게 되버렸다는...
그래 이땐 신혼이었나보다......ㅡ,,ㅡ

1. 면세점 술 : 조니워크 블루라벨
(ㅈ나 비싼술...내.,.새응전에 이런비..싸..ㄴ..술을...내..손모가지로 사다니....그래서 신..혼이었다....)

2.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Gotemba Premium Outlets) 쇼핑
- 후지산 관람 여행 패키지에 아울렛 코스가 있어 들린 곳에서 아베크롬비매장에서 티셔츠 3장과 반바지
기존에도 아베크롬비 티셔츠의 질감이나 디자인을 좋아해서 기존에 있던 색말고 무난 기본 쎄끈한 색 깔별로
친구가 적극 추전해준 여름용 반바지....아주 잘입구 댕기지....
- 면세도 되서 나중에 Tex Refund되서 아이스크림사먹었나?? 훗....

3. 유니클로 에어리즘
- 한국보다는 훨 싼듯.....한...30~40% 까지 싼 느낌........
- 여름엔 에어리즘 만한게 없는듯......인정하긴 싫지만...........
- 특히 거의 삼각팬티를 즐겨입긴하지만 에어리즘 드로즈가 눈에 띄어 고민고민하다 두개만 사다주고 입더니
아주 잘입고다니네...ㅎㅎㅎㅎ 잦은 빨래와 건조기의 혹사가 되도 늘어짐과 빵꾸없이 튼튼하구만...

4. 건강기능식품
- 일본엔 참 다이어트 보조제가 많다...먼가 과장광고같은 느낌이 퐉 들지만..
살빠지게 하는 뭔가 6000mg의 고함량이란건가....상자 디자인에 이끌려 샀다...
3알씩 복용하래서 둘다 같이 먹었는데 먹으면 변을 잘 본다.....더 잘본다....양도 아주 많다....이것이 효과인가......?
아주 없는건 아닌건지 심리적인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 아로나민 골드 : 먹지않는날과 먹은날의 차이...한국 아로나민이 아닌 일본의 아로나민의 효능이 궁금했다..
아로나민 종류도 무지 많다 가격도 다르고...나는 이왕 선물할것이니 .... EX가 붙은 넘으로 겟..!!!(신혼이야..신혼..ㅠ)

5. 유카타
- 남편이 처음 유카타를 입은건 일본이 아닌 태국......
일본식 온천에서 입어보고는 먼가 편하면서 자유스러운 느낌이 든다면 하나 가지고 싶어하길래 유카타의 원조인
일본에가서 괜찮은 유카타를 겁나게 찾아 돌아다녔다..
진베이말고 유카타......가격은 비싸면 안돼......저렴한건 먼가 없어보여....재질이 아니야...태국 온센에서 쎄..ㅂ...아니
하나 사올껄그랬나....했지만 친구가 다행히 비싸지않고 질이 좋은 유카타를 발견하고 드디어 사게된 선물....
가끔 집에서 입고 재롱부리는 거보니 흐믓했다가 그해.........노노재팬운동이 생기며....안녕...


☞ 빠질 수 없다 동전파스!!!
- 비만 오면 쑤시는 내 허리와 내 무릎.....작은게 위력이 좋아 일본갈때마다 사오는 파스!
실제로 일본인들은 잘 안쓴다고 하는데....샤론파스보다는 난이게 더 좋은데?
드럭스토어 몇군대 돌며 평균 가격을 어느정도 예상한다음 저렴하다 싶음 쟁여오는 품목!!!


☞ 울 엄마가 좋아하는 물파스도 사오자
- 울엄마도 각종 관절이 약하고 쑤시는 나이이다보니...
파스선물을 가장 좋아한다. 파는 몇개를 사다줘도 싫지않으신가보다...ㅠ
그래서 이번엔 붙이는거말고 바르는 파스....근데 가격이....ㅆ......효과는 좋겠지하고 사본다
먼가 그림이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관절이 아니어도 근육통도 올 수 있자나?
이 브랜드가 유독 가격이 비싸고 많이 진열되어있고 EX가 붙어 효과가 짱일것같아 중간용량으로 겟...



☞ 아로나민 EX
- 한국에는 아로나민이 있다면 일본에는 아리나민EX 플러스~~~가있다..
눈의 피로, 어깨결림, 허리통증 및 기타 육체피로에 효과가있다며 광고를 봤는데...이게 찐인건가?....
가격 후달린다...한국도 대략 이런 가격이었더 같은데.......성분이 뭔가 다르지 않을까해서
한국 아로나민을 구매해 드시는 아부지에게 선물...드셔보시고 뭔가 다른게 있는 여쭤봐야겠다....


☞ 안약!!!!
- 컴터와 하루종일 있으니 눈의 피로/충혈/가려움으로 힘들 때 이거 하나 눈에 떨궈주면 세상 시원....
눈 파스같은 .... 난 왜이렇게 파스를 좋아할까....이정도면 집착인가..
이 상품이 가장 시원했고 충혈된 눈도 진정시켜준 아주 효자같은 안약!!!
나중에보니 한국에서 같은 제품인듯한걸 본듯하다... 개봉하면 사용기간이 짧으니 좀 많이 삼...

☞ 너도 빠질 수 없다 아이봉~~~!!
- 아이메이크업을 지울때나 미세먼지가 극성인 날이나 눈에 눈꼽같은게 많이 낀느낌이다할 때
저녁에 아이봉으로 눈청소!!
일단 파란거, 빨간거 하나씩 써보았으나 개인적으로 파스를 좋아하는 나는 핑쿠색상자의 느낌이 더 좋았다
화~~~안 느낌과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파란거는 뭔가 덜 시원한....씻겨주는 느낌만 있음...
처음엔 먼가 컵에 덜어 눈에 고정시킨 다음 고개를 빨딱 뒤집어 눈을 뜨는게 무서웠지만
몇번 하다보니 눈알을 동서남북 까 뒤집으며 씻겨나가라는 눈운동을 하고 떼면 컵에 기름이 둥둥둥 뜨면
기부니 좋다..
먼지도 몇개 보이고 이물질이 있어보이면 쾌재를......(더럽...)


☞ 이브 진통제
- 한달의 한번 진통제를 먹어야하는 날이 온다..
성분이 안정적이다는 타이레놀은 몇알을 먹든 듣지않고 국내 액상형 진통제도 먹어봤지만 크기도 크고
먼가 진.통.제!!라는 느낌때문에 그랬는데 이브진통제는 정으로 되어있고 크기는 작지만 효과가 좋아 일본에 가게되면
구매하는 진통제이다.
꼭 생리통에만 먹진않고 편두통이 올때마다 한알 먹어주면 언제 아팠냐는듯..........돌아온다..
파란박스의 이브는 위에 부담이 적게 해주는 성분이 있다하고 하얀박스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위장이 괜찮은 사람
이라면 하얀것도 좋다!!

 


☞ 구내염 약
- 구내염에 도움되는 약들이 종류가 참많다..
패치, 스프레이, 연고 등.....


☞ 보리새잎 새싹분말 녹즙
- 친구어머님이 특별히 부탁받은 한창 한국에서 주목된 보리새싹가루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이라는....그때까진 이게 유명한줄 몰랐다...
녹차랑 같은거 아니야?? 이랬던...


☞ 로제트 폼클렌저
- 당시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후기가 좋아서 사봄
실제로 거품이 촘촘하고 부드럽고 몇번 마사지 후에 씻어내면 게운한 느낌이들어서 엄청 잘 썼던 폼클렌져...

☞ 칫솔
- 일본의 치아가 많이 고르지못한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그런가 구강용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르고 해서 미세모로 어금니까지 닿을것같은 칫솔 몇개를 구입해봄.

 


☞ 진베이
- 남편은 유카타 나는 이런모양의 여름 잠옷하나를 샀다.
500엔이었나...


☞ 입욕제
- 샤워보단 목욕을 즐겨하는 듯한 일본이라 그런가..
입욕제 종류가 많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향과 물의 느낌이 좋았다
온천물로 목욕하는 느낌적은 느낌이랄까.....
한동한 열심히 반신욕하며 일본 온천의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었다


몸을 뜨겁게 해주는건가.......그닥 모르겠던데......ㅎㅎ


잠을 잘자게 해주는 입욕제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 유카타 피팅



반응형
반응형

2016.11.09 

 

아침에 비가 내리더니 하루종일 흐리다.

오늘은 차이나 타운을 점령해보자~~

 

아침을 먹고 태국 쌀에 김치,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먹고 택시를 타고 딘댕페리역에 내렸다

 

 

차이나 타운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작은 배를 갈아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야한다.

가격은 3밧..속도는 느리지만 금새 도착한다.

 

 

언제나 차이나 타운은 볼거리가 많다..살것도 많다~~!

 

 

마카롱도 싸고 맛있음~~

 

 

굴튀김~ 야채랑 소스랑 먹으면 꿀맛같다는...뭔들 IS;;;

 

와...요거이 요거이...명물입니다.

식감은 약간 쫀득쫀득 야채가 들어있어 파전먹는것처럼 입에서 촥촥 감기는 맛이에요

소스가 우리나라 간장베이스 같지만 약간 다른 맛임에도 전혀 거부감없이 한국인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은 간식이에요~

이름은 꾸이 차~이라고 합니다.

기억하세요~~

 

 

 

어묵꼬치도 먹어봐야죠~~ 

 

차이나 타운을 돌아다니면 코스메틱을 도매로 파는곳이 곳곳에 보여요~~

가품인듯하지만..;; 브러쉬부터 색조화장품이 많습니다~~

여기서 대량으로 사서 카오산로드같은데서 파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 동대문/ 남대문 같다는...

 

 

차이나 타운 거리 모습~~

 

간판이 중국스럽죠??

음식도 중화권 요리집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딤섬도먹어봤는데 딤섬은 그저그랬다는......

 

걷다보면 다리가 아플때 상가 1층에 자리잡은 마사지 가게~~

 

 

악;;;; 내 못난이 다리;;;;

 

로터스 1층 상가 한쪽편에 자리잡은 마사지집 들어가 지친 다리를 풀어줬는데 이분 정말 잘하십니다~~

차분하시고 꼭꼭 눌러주는게 정말 마사지는 사람을 참 잘타는듯 해요.

잘하시는 분은 정말 팁을 주는게 안아까울정도에요~

1시간에 150밧...휼륭하쥬???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시원한게 땡겨 지나가다 망고 스무디간판을 보고 바로 겟!!

60밧치고는 아주 맛이 좋았어요~ 과일도 많이 들어갔고 아주 곱게 갈려 먹기에도 좋았어요~~~

진짜 좋아요 눌러주고싶어요~

 

 

저녁이된 차이나 타운..

엇...저기 현대 스타렉스가 있었다니..ㅎㅎㅎ

한국차가 많지않는데 보니 반갑네요~~~~

대부분 일본차인데 우리나라도 많이 팔렸음 좋겠어요~~

 

 

후아람퐁 기차역쪽으로 걷다가 너무 이쁜 사원이 있어 잠시 들렀어요

금빛이 참 아름답네요~ 금이 차아암~~좋다..ㅎㅎㅎ

 

 

드디어 후아람퐁 기차역~~~

우리나라 옛날 서울역같은 느낌이에요~~(옛날엔 없었겠지만;;느낌적인 느낌이..ㅎㅎ)

여기서 지방가는 기차를 많이 타는듯했어요 

 

 

우리는 쇼핑겸 마지막 코스인 실롬으로 갔습니다.(참 많이 돌아다녔다 ㅎㅎ)

 

후아람퐁에서 MRT 타고 실롬에 내려 백화점에서 아이쇼핑후 

 

배가 고파 저녁을 먹기 위해 오므토라는 오므라이스 가게에 들어와 제가 좋아하는 크림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먹었을 때 크림이 느끼하지도않고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또 주문했더랍니다~~

 

 

190밧에 배불리 먹고~~ 

 

마트로~~야식을 부탁해~~~

 

저희는 밤마다 집에 돌아가기전에 꼭 마트나 편의점을 들러서 먹을것을 사와야했어요

 

왜냐믄~~그거슨~~ 집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서 먹을게 없었답니다...;;;ㅜㅜㅜ

 

태국은 해먹는 문화가 아닌듯하고 집주인 언니도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해서

 

먹을게 없어서 항상 쟁여둬야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우리만의 야식을 즐긴후 침대에서 둘이 나란히 누워 영화를 보는데 이것도 다시 생각하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때만이 누릴수있었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지네요..

 

 

 

 

반응형
반응형

20대부터 30대가 된 지금 까지 베스트 여행파트 자매보다 더 진한 피(?)를 나눈듯 

퍼즐처럼 잘 맞고 둘이라면 시너지가 배가 되는 그런 친구가 또 있을까?

성향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우리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일본을 여행하며 조금은 티격태격해도 그럴 수록 더 끈끈해지는 우리는 

결혼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동안 여행을 결심하고 둘다 회사를 때려치고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때는 나는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을하고 있었고

친구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이직을 계획 하던 중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태국인 '탄' 언니와 연락이 닿아 

우리는 태국에 오래 머물 계획이라고 말하니 언니네 집에 방1개를 렌트하여 살아도 좋다 허락을 받고 

친구가 먼저 언니집으로 가있고 나는 일이 마무리되는대로 방콕의 언니네 집으로 향했다.

 

#1 

심야에 공항에서 내려 공항에서 산 SIM 카드로 연락이 닿아 영상통화와 카톡으로 기사님과 통화하며

겨우 집에 도착해 친구와 언니를 상봉(?)하게 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있었던 친구와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고 

3층집인 언니네 집도 아늑하고 좋았다 

 

우리가 머물게 된 방 (이곳에서 참 많은걸 느꼈지.. ㅎㅎ)

#남의집사는게쉽지않구나 #내집이갖고싶다 #청소는깨끗이!! #눈치는알아서

 

#2 

첫날이 상봉으로 그렇게 지나고 첫째날 아침이 되었다.

실감은 살짝 안났다. 여기가 한국인지 태국인지.. 매일 일에 치여 살다가 정막함과 여유로운 시간이 적응이 살짝 안됐지만 부담감, 불안함, 압박감이런 단어가 생각안해도 되니 진짜 자유가 된 느낌이 들어 몸은 비록 피곤에 뭉쳐있어도 정신만큼은 아주 좋았다. 

 

#3 

매일 순간 순간 잊어버리는 시간 잊지 않기 위해 시간이 순삭일테니 기록해 두어야겠다.

살다가 힘든 순간에 꺼내 읽으면 금새 그 시간으로 빠져들 수 있으니 귀찮아도 기록해야겠다.

 

#4 

공식적인 태국 살아보기 1일 차 첫 외출

우리는 언니가 출근한 후 1층 다용도 실 식탁에 앉아 오늘 할일을 의논했다.

우리는 백수이니 늦잠을 자도 좋다라는게 은근 희열이 느껴졌다 

오전 11시에 일어나 커피와 빵을 먹으며 여행지를 의논했고, 친구는 다림질를 하고 나는 유투브로 티비보다 

카오산로드로 가보기로 했다.

언니네 집이 BTS BangWa 역과 가까워 택시로 이동해야만 하는 곳이라 정말 징하게 택시탔었다.

 

1층 거실

 

대문 겸 마당 저기서 빨래건조하면 아주 빠삭하게 잘 말랐었지..

 

 

이런길을 걸어 큰길에서 택시를 탔지...

 

 

우리는 싸판탁신에서 배를 타고 리버로드정류장에 잠깐 내려 오차야에서 밀크리를 들이켰다! 첫 음료!!!맛나다!!

 


카오산 도착했으니 국수를 먹어볼까나~~~

한국인에게 유명하다는 쿤댕 꾸어이짭 유안 국수집에 들어갔다

면은 쫄깃쫄깃 끈적거리고 국물은 향신료가 그닥 강하진않지만 약간 짭쪼롬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것같다.

가격도 50밧이면 한그릇 뚝딱!! 

 

위치:

https://goo.gl/maps/Ly8J98ehWL1FEVJFA



국수를 먹고 나오니 길거리에 꼬치구이 수레가 뙇!!! 국수의 양이 많지않아 괜찮습니다~~(변명..하지마;;)

오징어꼬치 10바트

 

오징어가 반건조되어 숯불로 구어주니 꿀맛!!!! 350원이면 개꿀?! 

그 아래 소시지도 JMT!! 다 10밧~~ 사랑해~ 

 

 

팟타이 50바트

카오산로드는 길거리 음식이 참많다~

저렴하면서 식당에서 먹는것만큼 맛있고 양도 많지않아 다양하게 먹어볼수있어 좋구나~~~

땅콩쏘스, 칠리소스 팍팍무쳐 ~~~~

 

바나나펜케익 50바트

크~~ 우리나라에 호떡이있다면 태국엔 로띠!! 

얇은 반죽에 바나나와 연유만 있는 기본도 맛있지만 나는 누텔라다~~~~

빠삭하니 안에는 부드럽고 바나나의 단맛에 누텔라가 더 해주니 여기에 코코넛쉐이크나 망고쉐이트하나면 끝...

 

다행히 친구가 식성이 좋은편이 아니라 머리뜯을일은 없어 이거슨 다 내입으로....

 

 

칵테일 80바트

길거리에 파는 칵테일..사진이 없네..;;

둘다 술을 즐기지 않는 여자들이라 술은 저렴하게..



편의점에서 콜라 커피우유 요거트 구입 (참 디테일했구나..)

 


과일은 망고과일~~~ 20바트로 착해~~

 

#5
저녁이 되어 택시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여행자들과 서양인들이 붐비는 카오산 로드였는데 태국 궁왕의 서거로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듯해 보였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 태국인들의 옷차림에도 눈에 띄었다.

 

검은색의 옷이 많이 보였고 

 

건물의 옥외간판이나 알아듣지는 못하나 태국 티비에도 검은 색으로 추모하는 분위기가

 

국왕의 존경과 사랑이 느껴져 충분히 이해됐다. 

 

 

 

 

 

반응형
반응형

책없이 지도만 갖고 들고 여행하기~~


다들 잘 아는 베이터우 온천 마을에 갔다. 


여러 블로그를 보니 온천 박물관 -> 지열곡 -> 꽃보다 할배에 잠깐 나온 치엔시탕 야외 온천 

또는 온천호텔에 하루 묵으며 프라이빗 온천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것같다.


블로그 참고하여 온천 박물관 구경하고 지열곡으로 올라갔다.


2월이다 보니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라 정말 좋았다.


지열곡으로 가기전 치엔시탕 야외온천을 지나가게되는데 수영복 필히 착용해야 되서 수영복을 준비못한

우리는 아쉽지만 지열곡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큰 이유는 수영복 대여비 부담과 티비방영때문인지

원래 이용자가 많은건지 많은 사람의 이용으로 수질이 약간 의심스러웠다.


지열곡으로 가까워지자 유황 냄새가 신기할 정도로 많이 나 화산 근처에 온 것처럼 진한 유황냄새를 맡을 수 있다.


눈앞에 수증기를 뿜는 푸른색 지열곡을 보니 아! 이게 진짜 온천이구나 라고 처음 느꼈다.


얼굴이 약간 따뜻~해 지면서 당장이라도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싶었지만..;;; 너무나 맑은 물에 내가 들어가


오염(?) 시킬것같아..;; 다른 온천을 찾아 신베이터우 온천마을을 나와 옆 동내에 있는 천탕(川湯)


https://goo.gl/maps/YCcU9hVdAVcUQzR26



1인당 200원에 저렴하게 온천을 즐길수있다.


남, 녀 구분되어 사물함비 백원이 필요함.


이게 진짜 온천이구나...일본에서도 이런 유황느낌의 온천은 못가봤는데 대만에서 미끌거리는 감촉과 


특유의 유황냄새와 50도의 뜨거운 물이 지친 내 허리 내 다를 녹여준다. 


대만의 온천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였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라에요~

 

파타야는 인도 푸드, 할랄 푸드가 자주 보여요~

 

음식에 관심이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사라가 인도 음식 추천해요~

 

위치는 힐튼 센트럴 파타야 후문쪽 세컨 로드쪽에 있어요~ 간판이 훤하고 잘보이니 금방 찾으실거에요~

 

저도 향신료의 초급단계이니 기본만 시켜도 먹을만 하실거에요~~

 

몇번 가봤는데 매번 갈때마다 현지인이 거의 90% 이상이고 동양인은 몇 없어요;;;;

 

버터치킨, 탄두리, 치킨비리아니, 버터갈릭난, 기본난 두 세장 정도면...그뤠잇~!!

 

 

지도 링크해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Madras+Darbar/@12.933829,100.884887,17z/data=!4m12!1m6!3m5!1s0x3102960e9d20db59:0x6e86f275268cd8b9!2sCentara+Azure+Hotel+Pattaya!8m2!3d12.9283243!4d100.8826412!3m4!1s0x0:0x45262db0c339df7!8m2!3d12.9338293!4d100.884887?hl=ko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사라에요~

 

벌써 일년이라는 말이..여기서 나오네요~

 

방콕 호텔 돌아니며 어찌나 꼼꼼하게 뒤져서 다녔는지..

 

허름한데 부터 력서리까지 다녀보니 이제는 가성비 따져서 골라 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번에 포스팅할 호텔은 파타야에 있는 센타라 애저 호텔 파타야 (Centara Azure Hotel Pattaya)에요~

 

 

아고다 호텔명이 저렇네요~ 전 센타라 아주레가 입에 붙는데..ㅎㅎ

 

위치가 Pattayasaisong Rd 쪽 Avenue Pattaya 쇼핑몰 뒷쪽에 있어서 주차장 쪽으로 질러가면 바로 호텔이 있으니

 

위치가 나쁘지 않아요~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 외관과 다르게 룸을 특급호텔같이 해놔서 룸컨디션 칭찬해~~~~~

 

결론적으로 로비, 룸 컨디션, 수영장 모두 그뤠잇!!!!

 

직접찍은 사진 투척!!!

 

 

 

 

 

 

수영장에 슬라이드라니~~~

은근 무서우면서 잼있당~~~!!! >ㅁ<

 

저녁 7시까지 운영하니 슬라이드 강추해요~~ㅎㅎ

 

복도는 무슨 모텔같이 푸르둥둥 한데 룸 컨디션은 특급 호텔 급으로 잘되어 있어 다음에도 또 머물고 싶어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빵찌니입니다.

 

태국은 국수 요리가 참 많죠.

 

그래서 준비한 태국 3대 국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고씽!!!!!

 

 

3. 감자면 국수 (쿤뎅 국수)

 

태국에 카오산 로드로 가게되면 꼭 먹어봐야할 국수입니다.

 

기존 쌀국수와 다른게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진한게 특징입니다.

 

술을 즐겨먹진 않지만 해장으로도 그만일 요 국수!!!


한번 먹으로 가봅시다~~


쿤뎅 국수는 카오산 로드 선착장(파앗티) 근처에 있어요~


페리를 타고 가신다면 한번 쯤 들려보셔도 좋아요!


아래 지도에 보이듯 선착장에서 내리면 기념품 가게를 지나면 도로가 나오면 길을 건너 우회전하세요.

 

식당이름이 "쿤댕 꾸어이짭 유안" 간판이 연두색 간판이라 눈에 띄기 쉬워요~


 

 

메뉴판입니다.
간판색과 같죠! ^^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르니 처음 접하신분이거나 양이 적으시다면 노멀로 제일 위에 있는걸로

시키면됩니다.





저와 같이 시키면 요래 나옵니다.

약~간 기름진 국물에 두부같은 식감과 어묵이 들어있어요 면 식감이 참 잼있어요.

쫄깃쫄깃 질긴 느낌은 아니에요. 감자면이라는게 신기한 쿤뎅 국수 한번 좝솨봐요~





한 그룻 뚝딱했으니 이제 길거리 음식을 맛보러 궈궈~~~


빵찌니에게 에피타이저에 불과하다!!!


2. 카오소이

 

카오소이는 진한 커리와 코코넛 밀크 육수에 튀긴 면이 고명으로 올라간 태국 북부식 국수요리입니다.

 

처음 치앙마이 차이나타운 시장안에서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한국의 남대문 수입상가 안에 계단밑 국수집같은 느낌에  

쪼그리고 앉아먹는 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카오소이를 소개합니다.

 

고명을 소고기, 돼지, 닭 고기 세종류가 있어 같은 베이스에 고명만 다르게 주문하시면됩니다.

 

저는 치앙마이에서 3가지 고명 다 먹어봤는데 셋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에 살은 다~~좋아하는 빵찌니입니다..ㅎㅎㅎ

 

 

-- 소고기 카오소이

항상 옆에 라임, 양파, 배추절임(?)같이 생긴 반찬이 같이 나옵니다.

 

 

다른 가게의 닭고기 고명의 카오소이( 국물밑에있어 안보이네요)

 

--닭고기를 보여드려야지!!!

그 옆에 빠지면 섭한 쏨땀!!

 

 

-- 가격표입니다. 싸쥬?? 왠만하면 한끼에 40~50사이하나봐요

 

 

치앙마이 식당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에 떠나기전 아침먹으러 찾아갔는데 저렇게나 사람이 있더라구요.

맛집 인증!!!

 

 

 

** 지도첨부합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B9%B4%EC%98%A4%EC%86%8C%EC%9D%B4+%EC%9D%B4%EC%8A%AC%EB%9E%8C/@18.7866254,99.002154,16z/data=!4m5!3m4!1s0x0:0x194a128359a01a31!8m2!3d18.786631!4d99.0020567?hl=ko

 

치앙마이가게 된다면 카오소이 꼭 맛보시길!! 강추합니다.

 

 

 

대망의 1위!!!! 두구두구두구~!!!

1. 고기국수

 

여행책에도 없고 현지인 뿐아니라 방콕 티비, 일본 맛집 티비에서 소개됐지만 아직 한국이나 한국인 리뷰가 없는

맛집을 최초로(?) 리뷰할까 합니다.

 

1위로 뽑은 이유를 말하자면 '태국 맛집'이라 했을 때 누구나 다 아는 식당을 뽑을 수 있겠지만

 

빵찌니는 남들이 잘 모르는 맛집을 개척할때마다 희열을 느끼고 호오옥시 제 글을 보고 함께 맛있다고 공감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 이집을 조심스레 1위로 뽑아보겠습니다.

 

 

나는 남들가는데 가기 싫다.

가본데 또 가기 싫다.

영어메뉴판이 없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식당을 가고싶다.

태국의 고기국수의 맛이 궁금하다.

모험심이 있다.

 

이라면.. 자 가봅시다!!!!!

 

아래 사진의 빨간 간판을 번역해보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나오는데 혹시 제가 맞게 해석이 된건지

태국어를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

 

위치는 웅위얀야이 BTS역에서 좀 떨어져있어요 이근처에 맛집이 꽤 있는데 그중에 최고라 함은 요 고기 국수집이죠!

 

이 식당 페이스북 주소이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https://www.facebook.com/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จิตร์กมล-วงเวียนใหญ่-1590928784460055/

 

 

처음에 찾기가 좀 힘들 수도 있을 것같아요...

팁을 드리면 가게 바로 앞이 육교 양쪽 계단 사이에 있어 육교가 보인다면 아래 빨간 간판을 찾으시면 될거에요.

 

찾아가는게 미션인데 여행하면서 요~런 재미도 있으니

맛집탐방하시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걱정패스~

찾아가기 힘들다해도 끈기있게 함가보자구요~

 

-- 가게 입구입니다.

 

 

 

 

왼쪽 쇼컷트하신 여기 식당 사장님!!!

 

 

-- 여기서 고명과 국수를 삶아 육수를 떠주는 주방입니다.

주방이 참 미니멀하죠!

 

 

-- 영어메뉴가 없는 메뉴판이라 영어가 짧아 주문하기가 쉽진 않지만... 제게는 손짓발짓눈짓이 있기에;;;;;;

믹스 또는 pork, beef 단어로만 말해도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하핫;;

가격은 두말할것 없이 저렴하니 주문하고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3년전에 처음 갔을 때 점심시간이라 그랬겠지만 손님이 꽤 많이 들어왔었고

특히나 스님 세분이 오셔서 1인3그릇하시는거 보고 깜놀했죠.;;;;

 

 

-- 고기국수 나왔습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고입니다. ㅠㅠ

국물 색이 뭔가 한약색이라 처음엔 의아해 했지만 맛을 보면 깔끔한 맛이 정말 맛있어요~

약간 감자탕 느낌도 나요 고기 육수다보니...

국수도 넓적한 쌀국수고 고수가 들었으니 못드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고기가 정말 많아요 50바트(약 1,700원)에 고기 실화냐?

어묵뿐아니라 여러부위가 다 들어 우리나라 순대국의 고명도 생각이 들구요.

어쨌든 국물이 일단 끝내줍니다.

태국 방송, 잡지뿐 아니라 일본 방송까지 타는지 일단 맛을 보면 인정!

 

 

 

 

 

-- 찾아가는길

 

 

 

 

 

이상 태국에서 맛본 국수 베스트 3!!!

 

공감되는 글이되었음 좋겠네요~

 

 

공감하신다면 댓글,

응원의 댓글

부탁드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