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9
아침에 비가 내리더니 하루종일 흐리다.
오늘은 차이나 타운을 점령해보자~~
아침을 먹고 태국 쌀에 김치,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먹고 택시를 타고 딘댕페리역에 내렸다
차이나 타운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작은 배를 갈아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야한다.
가격은 3밧..속도는 느리지만 금새 도착한다.
언제나 차이나 타운은 볼거리가 많다..살것도 많다~~!
마카롱도 싸고 맛있음~~
굴튀김~ 야채랑 소스랑 먹으면 꿀맛같다는...뭔들 IS;;;
와...요거이 요거이...명물입니다.
식감은 약간 쫀득쫀득 야채가 들어있어 파전먹는것처럼 입에서 촥촥 감기는 맛이에요
소스가 우리나라 간장베이스 같지만 약간 다른 맛임에도 전혀 거부감없이 한국인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은 간식이에요~
이름은 꾸이 차~이라고 합니다.
기억하세요~~
어묵꼬치도 먹어봐야죠~~
차이나 타운을 돌아다니면 코스메틱을 도매로 파는곳이 곳곳에 보여요~~
가품인듯하지만..;; 브러쉬부터 색조화장품이 많습니다~~
여기서 대량으로 사서 카오산로드같은데서 파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 동대문/ 남대문 같다는...
차이나 타운 거리 모습~~
간판이 중국스럽죠??
음식도 중화권 요리집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딤섬도먹어봤는데 딤섬은 그저그랬다는......
걷다보면 다리가 아플때 상가 1층에 자리잡은 마사지 가게~~
악;;;; 내 못난이 다리;;;;
로터스 1층 상가 한쪽편에 자리잡은 마사지집 들어가 지친 다리를 풀어줬는데 이분 정말 잘하십니다~~
차분하시고 꼭꼭 눌러주는게 정말 마사지는 사람을 참 잘타는듯 해요.
잘하시는 분은 정말 팁을 주는게 안아까울정도에요~
1시간에 150밧...휼륭하쥬???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시원한게 땡겨 지나가다 망고 스무디간판을 보고 바로 겟!!
60밧치고는 아주 맛이 좋았어요~ 과일도 많이 들어갔고 아주 곱게 갈려 먹기에도 좋았어요~~~
진짜 좋아요 눌러주고싶어요~
저녁이된 차이나 타운..
엇...저기 현대 스타렉스가 있었다니..ㅎㅎㅎ
한국차가 많지않는데 보니 반갑네요~~~~
대부분 일본차인데 우리나라도 많이 팔렸음 좋겠어요~~
후아람퐁 기차역쪽으로 걷다가 너무 이쁜 사원이 있어 잠시 들렀어요
금빛이 참 아름답네요~ 금이 차아암~~좋다..ㅎㅎㅎ
드디어 후아람퐁 기차역~~~
우리나라 옛날 서울역같은 느낌이에요~~(옛날엔 없었겠지만;;느낌적인 느낌이..ㅎㅎ)
여기서 지방가는 기차를 많이 타는듯했어요
우리는 쇼핑겸 마지막 코스인 실롬으로 갔습니다.(참 많이 돌아다녔다 ㅎㅎ)
후아람퐁에서 MRT 타고 실롬에 내려 백화점에서 아이쇼핑후
배가 고파 저녁을 먹기 위해 오므토라는 오므라이스 가게에 들어와 제가 좋아하는 크림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먹었을 때 크림이 느끼하지도않고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또 주문했더랍니다~~
190밧에 배불리 먹고~~
마트로~~야식을 부탁해~~~
저희는 밤마다 집에 돌아가기전에 꼭 마트나 편의점을 들러서 먹을것을 사와야했어요
왜냐믄~~그거슨~~ 집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서 먹을게 없었답니다...;;;ㅜㅜㅜ
태국은 해먹는 문화가 아닌듯하고 집주인 언니도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해서
먹을게 없어서 항상 쟁여둬야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우리만의 야식을 즐긴후 침대에서 둘이 나란히 누워 영화를 보는데 이것도 다시 생각하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때만이 누릴수있었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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